씨엔티테크,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0 스포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11월 12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0 스포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8개 스타트업 중 더스윙(스포츠형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무니스튜디오(스포츠 테라피 용품을 제조 및 판매), 빌런(한정 발매 운동화의 개인 거래 중개 및 검수 서비스), 인디펜던트(피트니스 회원권 공유 서비스 ‘니짐내짐’), 헬썸(목이버섯을 활용한 대체육 다이어트 도시락), 리드넘버(피트니스 사업 세무기장 및 사업성과 분석 서비스), 오몰래(근력 빅데이터 수집용 IoT 장치 및 분석용 AI 알고리즘) 7개 스타트업이 참석해 비전과 성장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씨엔티테크는 지난 6개월 간 스포츠 분야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교육과 멘토링, IR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8개 기업에 총 3억 5000만원 이상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고 그중 2개 기업은 직접투자 후 8억원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도유망한 스포츠산업 분야 스타트업이 많아 8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본 데모데이를 통해 유망한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만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