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데모데이 성료
인포뱅크는 지난달 30일 초기창업팀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데모데이는 KG 육성사업 보육기업 8개사와 VC, AC, 기관 30명 등 약 9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창업팀의 투자단계에 적합하고 실질적 지원이 가능한 벤처캐피탈을 초청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데모데이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창업팀은 투자 심사역으로부터 사전에 IR 컨설팅을 통해 IR 피칭 기획 및 전략, 스토리텔링, 펀드레이징 전략 등 투자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발표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인포뱅크는 팀별 IR 피칭 컨설팅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과 전문투자자, 일반 청중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새로운 투자기회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위한 능동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인포뱅크 컨소시엄이 선발한 총 8개 기업(전기 이륜차 모빌리티 선도기업 ‘블루윙모터스’, 고객의 발에 맞는 기능성 깔창 및 신발 추천 서비스 ‘나인투식스’, 개인투자자 필수 뉴스 큐레이션 앱 ‘푸시뉴스’, 셀럽과 함께하는 K-pop/Culuture 중심 온라인클래스 ‘왓츠굿’, 기업을 위한 프라이버시 온디맨드 서비스: 코코넛 ‘2월 대개봉’, 스포츠중계방송 제작 자동화 플랫폼: 픽셀캐스트 ‘픽셀스코프’, In Car 체험마케팅 플랫폼 ‘도토리박스’, 고객 맞춤형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친환경 화장품 정보 플랫폼 ‘비책’)에게 보육 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도 진행했으며,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자 연계 등의 적극적인 액셀러레이팅 활동도 실행해왔다.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프로그램 총괄책임자 iAccel 길창군 이사는 “수년 간 탄탄히 구축해온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액셀러레이터들의 노하우 공유, 현지화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해외사업에 도움이 되는 IP전략을 제시 하는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에 중점을 두며 이번 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마지막 프로그램인 데모데이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투자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포뱅크는 향후 IP 액셀러레이터로서의 강점을 살려, 창업팀의 기술보호를 위한 특허컨설팅을 통해 사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대비한 특허 출원 절차, 특허 실무 등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특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특허 출원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