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 한국 관광 스타트업 데모데이 Beyond·K’가 열렸다.
Beyond·K는 한국관광공사의 ‘2020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15개 기업의 최종 데모데이 행사다.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3개의 운영사에서 6개월간 각 10개 기업에 체계적인 멘토링, 컨설팅 등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5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무대에 올렸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투자 전문가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 총 6개사를 선정하여, 1위 5,000만원(1개사), 2위 2,000만원(2개사), 3위 1,000만원(3개사)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1위를 차지한 글림미디어그룹(대표 윤호기)은 씨엔티테크에서 배출한 기업으로,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와 협업하여 광고 게재, 음악방송과의 독립적인 투표 진행 등 타 팬덤 플랫폼에서 볼 수 없는 기능을 선보이며, K-POP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글림미디어에 1억 원을 투자했다.
씨엔티테크에서 육성한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을 운영하는 오픈부스(대표 허민제), 전국 맛집 밀키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장전(대표 김유진)은 3위에 선정되어 각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씨엔티테크는 오픈부스, 장전에 각각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밖에도 타 액셀러레이터가 보육했지만 씨엔티테크로부터 1억원 투자를 받은 온라인 유학 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는 글로랑(대표 황태일)이 2위에 선정됐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6개월간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씨엔티테크만의 특화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행사에서 1위를 배출한 씨엔티테크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되며, 1,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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