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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 우수사례 발굴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은 지난 12주간 진행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를 2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시장 진출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기 위해 런칭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보통의 오픈이노베이션이 기술 수요처가 단일 기업인데 반해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다양한 기술 수요기업이 참가하여 협업관계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는 기술수요기업과의 사업연계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KT CS,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 한라그룹 총 5개의 기술수요기업이 참가하였다.

지난 10월 6일(화) OT를 시작으로 12월 22일(화) 시상식까지 약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빅데이터, 에너지, 스마트시티·팩토리, 에듀테크, 모빌리티, 혁신 BM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에는 총 137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26곳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12주간 기업 운영 노하우 및 IR 스킬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이수하였다. 또한, 전담 마스터 멘토단과 보유 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며 사업개발·업무협약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난 12월 17일(목)에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에 참여한 스타트업, 마스터 멘토단, 수요기업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IR day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IR 발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요기업뿐만 아니라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에 관심을 가진 VC, 수요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스타트업들이 가진 기술적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했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 IR day 우수팀은 수요 기업과의 협업 연관성, 투자 및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5개 기업 부문별 1팀씩 선발됐다. 신한금융그룹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문자인식 솔루션 개발 업체 주식회사 로민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자동화 원스톱 플랫폼 빅웨이브로보틱스 주식회사가, KT CS에서는 핵심역량 기반 진로 교육 상담 서비스 마이온이,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에서는 아파트를 기반으로 한 유휴 차량 공유 서비스 주식회사 타운즈가, 한라그룹에서는 주식회사 알티엠이 최종 선발됐으며, 12월 22일(화)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해당 팀들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지원됐다. 향후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에 선정된 26개사 스타트업에게는 더 확장된 수요기업과의 매칭, 다양한 네트워킹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팀으로 선발 된 타운즈 최윤진 대표는 “타운즈의 제 3의 멤버라고 느낄 정도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의 멘토링은 최고였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과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교류가 이뤄져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내년에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시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우수팀 선발 외에도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 협업 사례가 여러 가지 형태로 성사되었다는 점이다.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진로 진단, 교육, 상담 서비스를 사업화 해 온 마이온(대표 고영주)은 KT CS와 커리어 진단프로그램 시연 이후 KT CS의 교육사업 취업캠프 파트너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유통하는 씨드앤(대표 이득환)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건물 및 물류 센터 등에 파일럿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는 타운즈(아파트 기반 유휴차량 공유 서비스, 대표 최윤진), 한줌(OTP/PKI 보안인증 기술 기반 스마트하우스 솔루션, 대표 최경식) 등과 중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내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 수요 기업에게는 신사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생태계의 일원이 모두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K-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 인천에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 제주, 대구 ,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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