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시술정보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이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6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3월 마감한 시리즈A 투자와 다음 투자 사이를 잇는 브릿지 투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무신사, 배민, 쿠팡 등 유명 스타트업에 투자한 IMM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투자를 담당한 IMM인베스트먼트의 김금동 팀장은 “여신티켓은 피부시술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고객과 병의원 사이 정보의 비대칭 해결 및 높은 노쇼율과 오버부킹 문제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병의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여신티켓은 피부과 미용시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앱을 통해 전국 약 3,500여개 피부과의 시술 정보와 가격, 실제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 등을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80만, 누적 후기 16만 건을 돌파하며 피부과 방문 전 이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피부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상해주는 ‘피부 안심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온라인 수납 및 상담기능 등 병의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이번 브릿지 투자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플랫폼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피부시술 정보를 제공하고 제휴 병의원에게는 다양한 고객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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