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AI,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축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1곳에 대한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AI 기반의 딥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재 중심의 K-라이프스타일 기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후속 투자가 진행된 기업은 총 5곳이다. 고투조이(베트남 시간제 호텔 예약 플랫폼), 모션랩스(AI 기반 비대면 재진 관리), 미스릴(산업재해 예방 솔루션 ‘가디언-알파 AI’), 자라소프트(얼굴 인식 영상 마스킹 ‘블러미’), 갤로핑(AI 축구 훈련 플랫폼)이 대상이다.
신규 투자는 기술 분야와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나뉘어 총 6곳에 집행됐다.
기술 분야에서는 에이비알(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직접 재활용), 다이얼드 AI(부동산 분석 자동화 리서치), 인트플로우(비대면 가축 관리 ‘엣지팜’) 등 3개사가 선정됐다.
K-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할머니의 부뚜막(현대적 한식 백반 브랜드), 킨도프(K-팝 아티스트 의상 아카이브 패션 브랜드), 헤이디쉬코리아(김밥 및 디핑소스 외식 브랜드) 등 3개사가 신규 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기술 혁신 기업뿐 아니라 일상의 경험을 다루는 브랜드 영역까지 투자를 확장했다”며 “다양한 산업 생태계에서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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