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커리어 관리 플랫폼 ‘슥삭’ 운영사 ‘이십사점오’, 1.5억 시드 투자 유치
Z세대 대상 커리어 관리 플랫폼 ‘슥삭’을 운영하는 ‘이십사점오’가 ‘아이씨에프 제일호’로부터 1.5 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십사점오는 지난해 8월 대학생 중심 맞춤형 정보 플랫폼 ‘슥삭’을 선보인 IT 스타트업이다. 인턴/채용, 교육/강연, 공모전, 대외활동과 같은 대학생 필수 정보부터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관련된 스펙, 취업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관심분야 및 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 맞게 추천하여 제공하고 있다.
슥삭은 출시 1년 반만에 누적 다운로드 5만건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300만건에 이르는 개인화 데이터를 쌓았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아이씨에프 제일호 홍상민 대표는 “Z 세대 유저를 타깃해 짧은 시간 내에 팬덤을 형성해온 슥삭을 초창기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며 투자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기존의 대학생 정보 제공 서비스와 슥삭을 차별화하는 요소”라며 “사용자의 불편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내려는 슥삭 팀원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우 이십사점오 대표는 “바쁜 Z 세대가 효율적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미션에 집중하여 슥삭을 대학생 커리어패스 관리 플랫폼으로서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십사점오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대학생 이력 데이터 수집을 위한 IT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예정다. 수집한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Z 세대 대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함께하는 채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