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중고 명품 리세일 서비스 정식 오픈
실시간 명품 검색 플랫폼 트렌비가 중고 명품 거래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리세일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트렌비는 이번 리세일 서비스를 통해 중고 명품 시세 확인부터 정가품 및 중고가 감정, 판매,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거래액이 3.5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트렌비 관계자는 “최근 중고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명품 또한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개인 간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정가품 여부, 가격 책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중고 명품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안심하고 합리적인 명품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트렌비 자체 감정사의 검수를 통과한 명품 제품만 거래할 수 있어 가품이나 불량, 파손 등에 대한 걱정이 없다. 또한 트렌비의 명품 시세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가격이 투명하게 책정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판매를 원하는 제품을 사진과 함께 의뢰하면 1시간 이내에 정품 인증을 포함한 판매가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판매 결정 시 트렌비가 직접 제품을 수거한 후 자체 검수, 판매가 확정, 사진 촬영 등을 거쳐 트렌비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업로드한다. 이후 제품 관련 문의 응대와 판매, 배송까지 트렌비가 책임지고 전 과정을 대행한다.
한편 트렌비 일 평균 사용자는 20만 명에 달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50% 이상의 중고 제품이 1주일 이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