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산 주기 단축·맞춤 프로모션으로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셀러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중소형 셀러들의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평균 128%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트렌비는 중소형 셀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선보여왔다. 지난 4월에는 파트너사의 유동성 부담 해소를 위해 정산 주기 단축 및 분담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어 파트너 상생 TF를 발족해 셀러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파트너 허브 사용성 개선과 셀러 맞춤 프로모션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셀러별 적합한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거래액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모션 시스템에 파트너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익월 세일즈 리포트를 프리뷰 형식으로 제작해 셀러가 주력으로 소싱해야 하는 브랜드 및 상품군에 대한 정보나 판매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팁을 월간 레터로 공유한 부분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중소형 셀러들과의 동반 성장에 힘쓴 결과 새상품 파트너사의 경우 절대 증감액 기준 거래액이 최대 약 1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파트너사들은 4월 대비 5월 매출 신장률이 207%에 달했다. 기존 중위권에 있던 중고 파트너들이 셀러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반적인 고성장을 이루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도 했다.
트렌비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 추진하고자 오는 9월 15일까지 중소형 셀러를 대상으로 한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형 셀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높은 판매 수수료와 더딘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기획됐다. 직전 3개월 평균 총거래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월 주문 300건 이하의 중소형 셀러라면 약 30%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소형 셀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광고 구좌도 적극 마련할 예정이다. 새상품 파트너사 위주로 운영되던 광고 구좌를 전면 개편해 중고 파트너를 위한 광고 구좌를 확충하는 등 셀러들에게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고 셀러들은 광고 구좌를 통해 상품 노출을 늘림으로써 거래액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비 관계자는 “셀러의 성장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지원책을 도입한 결과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도입하며 파트너사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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