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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위해 맞손

한국사회투자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와 투자 연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 을 체결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장(왼쪽)과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오른쪽)

한국사회투자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활성화와 투자 연계 확산을 위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날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320개 핀테크 기업을 회원사로 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협회로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카카오페이의 류영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와디즈 등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업 등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금융을 둘러싼 사회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한사투만의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과 투자로 핀테크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회원사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핀테크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대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사회혁신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액셀러레이팅,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하나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관과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320개 핀테크 기업을 회원사로 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협회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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