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홈트레이닝 플랫폼 ‘헤이마마’ 운영사 ‘더패밀리랩’,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여성 홈트레이닝 플랫폼 ‘헤이마마’ 운영사 더패밀리랩이 하나벤처스, 대원-더인벤션랩 합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더패밀리랩은 여성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오프라인에서 산후여성 1만명 이상의 운동코칭 노하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여 지난 해 6월, 여성 홈트레이닝 플랫폼 헤이마마를 런칭했다.
헤이마마의 차별성은 출산 후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과 높은 전문성, 비대면 코칭 서비스를 통한 세밀한 고객관리다. 이를 통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1만명을 조기에 달성하고 높은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 고객만족도를 기록하며 산후 전문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벤처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의 성장세 및 하이수 대표의 경영 역량에 주목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며,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팀으로 추후 후속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패밀리랩 하이수 대표는 “2021년에는 헤이마마가 임신·출산 필수 다운로드앱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완경기 전 후 여성으로 타깃을 확대하여 여성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