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픽스 운영사 ‘모아이스’, 더벤처스와 김기사랩에서 투자 유치
골프픽스 운영사 ‘모아이스’가 초기 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와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골프픽스는 AI 골프 스윙 코칭 서비스이자 온라인 레슨 플랫폼으로,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 선생님 추천, 스윙 교정레슨, AI 연습 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통해 분석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모션 블러 및 꼬임이 심한 골프 자세에서도 정확한 자세 추정이 가능해, 사용자로부터 자세 교정 정확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딥러닝 모델 경량화로 데이터 소모 없이 처리속도가 빠르고 네트워크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정확한 스윙 분석 및 코칭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여러 골프 전문가들과 함께 골프 클럽 추천 및 피팅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하여, 사용자에 맞는 골프 클럽 매칭이 가능한 점도 골프픽스만의 특징이다.
골프픽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아이스 이용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사용자의 개선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더 나은 실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맞춤형 AI 코치를 더욱 발전 시켜 스포츠 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 김철우 파트너는 “IT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트레이닝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서도, 골프픽스의 기술력은 실제 사용자들의 반응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며, “미래 스포츠 교육 문화를 혁신해 나갈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