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테크 기업 ‘포바이포’, 상장 절차 돌입…대신증권 주관사 선정
비주얼테크 기업 ‘포바이포’가 기업공개(이하 IPO)를 본격 추진한다.
포바이포는 8일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한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에 설립된 포바이포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다. 특히, 실감 콘텐츠 분야에 있어서 화질은 핵심 코어기술로 알려져 있는데 포바이포는 화질 보정 개선 분야에 있어서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의 절대부족현상을 겪고있는 초고화질 영상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바이포는 핵심 기술인 화질데모 영상제작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능력을 필두로 각종 테마파크 영상과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 실감콘텐츠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꾸준한 성장해왔다.
고화질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포바이포는 작년 9월 초고화질 8K 스톡영상 플랫폼인 키컷스톡(KEYCUT stock)을 론칭하며 다시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키컷스톡은 업계 최고 수준의 검증된 초고화질 영상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스톡영상 플랫폼으로 포바이포만의 자체개발 화질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개선된 고품질 영상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키컷스톡은 글로벌 탑클래스 작가들을 대규모 영입하며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컷스톡은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IT/라이선스 플랫폼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포바이포의 관계자는 “포바이포는 뉴미디어의 시대에 화질이라는 기술을 무기로 화질데모부터 실감콘텐츠, 전시영상, 테마파크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장소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라이언트에게 고화질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키컷스톡을 통한 플랫폼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성과 잠재력 역시 큰 회사다. 2021년 하반기 코스닥 IPO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기업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바이포는 현재, 조선왕릉 체험 실감형 VR 콘텐츠와 인천공항 내 155m에 달하는 ‘대형 전통 미디어월 실감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으며 지난해 7월.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기술보증기금 프론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