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기업 모집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경진대회 ‘콘’트로피’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장성, 경쟁력, BM,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서류평가 통과 기업에게는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 스타트업 및 투자사 멘토링이 제공된다. 대표 스타트업으로는 왓챠, 스마트스터디, 트레바리, 샌드박스가 참여하며, 투자사 멘토로 TBT, 카카오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참여한다.
이후 2차 발표평가(본선)이 진행되며, 최종 3개 기업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상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에게는 100만원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지원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 추천, 법률 상담 지원 서비스, 투자사 연계 지원, S빌리지(입주공간)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강정은 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기반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위기를 맞는 한편 OTT, 웹툰 등 온라인 기반 기업에게는 기회로 작용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발굴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잠재력 있는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