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운영사 ‘안가본길’,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인테리어 역경매 플랫폼 ‘하우스핏’ 운영사 안가본길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3월 지원대상에 선정되었다. 팁스는 2년간 약 5억원의 R&D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하우스핏은 소비자와 업체를 수수료 없이 직접 연결해주는 인테리어 직거래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인 ‘역경매 인테리어’는 각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정보를 온라인상에 입력하면, 지역 내 업체들이 견적가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다양하게 견적을 비교하고 업체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우스핏은, 소비자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AI가 소비자의 성향, 가족구성, 취미, 소득수준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술과 온라인으로 시공 과정을 관리하여 하자나 분쟁을 사전 경고 및 방지해주는 챗봇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가본길은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 출신의 김경준 대표와 엔씨소프트 출신의 김영선 기술전략고문, 김기한 CTO가 2019년 11월에 창업한 인테리어 스타트업이다. 풍부한 관련업무 경험과 기술역량,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김기사랩(시드투자)과 라구나인베스트먼트로(Pre-A투자)부터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