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데모데이 행사가 열린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는 최근 투자한 초기 스타트업을 의료계와 벤처투자자 등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선보이는 ‘DHP 데모데이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부터, 라이프스타일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7팀이 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미디어 EO스튜디오(이하 EO)와의 공동개최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진다. 1부는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들로 구성된다. 병원의 의사, 간호사 혹은 보호자가 고객이거나, 병원 대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다. 병원용 챗봇 및 인공지능 콜센터 웨저(대표 박해유), 간병인 매칭 온라인 플랫폼 코드블라썸(대표 김민식), 간호사의 업무 효율화 앱을 개발한 널스노트(대표 오성훈), 가상 환자 에이전트 기반의 의료 교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뉴베이스(대표 박선영) 등이 발표한다.
2부는 라이프스타일 및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구성된다. 수의학 전문가의 펫 케어 서비스인 펫트너(대표 최가림), 동물병원 진료비 견적 플랫폼 펫프라이스(박홍성 대표), 습관 형성 및 행동 변화 유도 플랫폼 루티너리(대표 서인석) 등이 발표한다.
각 회사의 발표 이후에는 그동안 해당 회사들을 멘토링해왔던 DHP 파트너들과의 대담이 이어지며, 1부와 2부 마지막에는 비대면 청중들의 실시간 질문을 반영하여 DHP 최윤섭 대표와 EO 김태용 대표가 스타트업 대표들과 진행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DHP 최윤섭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헬스케어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DHP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을 벤처캐피털, 의료계, 언론 등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팀이 그동안의 성과를 생태계에 전달하고, 후속 투자 유치와 사업적인 기회도 만들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