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페이지 크롤링 서비스 제공사 ‘리스틀리’, 3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
웹 페이지 크롤링 서비스 제공사인 ‘리스틀리’가 스트롱벤처스, 프라이머사제,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리스틀리는 웹 페이지의 정보를 클릭 몇 번으로 엑셀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다.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고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기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직장인들도 경쟁사의 상품 수집, SNS 댓글 수집, 연락처 수집 등 각종 실무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리스틀리는 구글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크롬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회사의 규정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 3만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스틀리는 2020년에는 한미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승을 하기도 했다.
리스틀리 최창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무료 사용자의 기능을 확대하고, 많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