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제품 홍보와 고객 경험’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오픈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1층에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플립로비(Flip Lobby)’가 오픈했다.
플립로비는 책장을 넘긴다는 의미의 플립(FLIP)과 로비(LOBBY)의 합성어로 스타트업 상품과 고객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마루180 1층에 문을 연 이곳은 스타트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대중에게는 스타트업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파트너는 도시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가 맡는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플립로비의 첫 번째 스타트업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전시 공간 한 편에는 스크린을 설치해 영상으로 라라스윗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존에 설치된 태블릿에서는 제품 설명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또한, 이벤트존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라라스윗의 신제품인 ‘치즈케이크’ 캐릭터를 활용해 휴대폰 배경화면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실시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액셀러레이팅팀장은 “마루180 1층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스타트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산나눔재단은 마루180에서 스타트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궁극적으로 창업생태계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