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스타트업 ‘워터아이즈’,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 유치
유입하수 수질측정시스템 개발사 ‘워터아이즈’가 컴퍼니에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워터아이즈는 상수도 분야 수질 센서링을 통한 수질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 유입하수 수질측정시스템 개발하였고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현장에 테스트 베드를 운영 중이다.
기존 수질측정 장비가 크기 때문에 설치 공간에 제약이 있었고 설치 장비는 모두 고가의 제품이었다. 하지만 워터아이즈에서 개발한 센서는 저전력 소형화하였고 선택적 수질 항목 측정이 가능하며 Logger/IoT 기반으로 자료취득이 용이하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신뢰 높은 수질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워터아이즈 정연욱 대표는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는 수질 관리시스템으로 통한 모니터링 효율성을 높이고 수질 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수질의 신뢰도를 높이는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컴퍼니에이 조병현 대표는 “워터아이즈가 가진 수질 측정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후속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퍼니에이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보육, 멘토링 및 투자 지원을 통해 국내외 사업의 구체화를 지원하는 대전 소재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