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블라,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일본 이어 베트남까지 서비스 확장한다
커뮤니티형 라디오 블라블라(blabla)가 앱런칭 2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넘어섰다. 블라블라는 커뮤니티 라디오 서비스로 쉽게 라이브 오디오 방송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이스 채팅이 가능한 MZ세대 타겟의 오디오 앱 서비스이다.
블라블라는 지난 해 11월 웹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앱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 및 월간 사용자 11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라블라 사용자들은 누구나 1인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블라쇼 서비스를 통해, 직접 호스트가 되어 방송을 이끌어 나갈 수 있으며, 청취자들과 실시간 채팅 및 쿠키 선물 등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아울러 1명의 호스트와 4명의 코호스트가 동시에 보이스 채팅이 가능한 블라파티 서비스가 있으며, 해당 서비스는 1인 오디오 방송인 블라쇼와 다르게 방송이 종료되어도 채팅방은 그대로 유지되어 파티 멤버들과 채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1분 미만의 숏폼 오디오 짤을 만들 수 있는 블라짤 서비스를 통해 블라쇼를 진행하는 호스트가 방송 중에 원하는 부분을 녹음하여 본인만의 오디오 짤(재미로 합성한 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블라블라에서 블라쇼, 블라파티, 블라짤 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블라블라는 한국에 이어 올해 2월 일본 시장에 블라블라 웹 서비스를 론칭해 월간 사용자 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6월에는 베트남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