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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식자재 유통 앱서비스 ‘푸짐’, KCD 자회사로 편입

식자재 주문 앱 ‘푸짐(Foodzim)’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푸짐(이하 푸짐)’이 모바일 경영관리 앱인 ‘캐시노트’ 개발·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이하 KCD)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푸짐은 2019년 위메프의 신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 독립했다.

푸짐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기존에 주로 이용하는 복잡한 단계의 식자재 유통구조를 ‘시장 경매, 고객 직배송’ 2단계로 축소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앱으로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식자재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제작에 필요한 2,000여 종류 이상의 상품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고, 앱을 통해 주문받은 농산물은 당일 도매시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선별하여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짐은 식자재 발주, 재고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당일 도매시세를 연동하여 합리적인 가격, 밤 10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10시 전 배송, 전담 담당자의 실시간 A/S 대응 (교환, 반품, 서비스 이용 관련) 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푸짐 김용재 대표는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D에 합류했다”며 “KCD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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