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 탈북민 창업가 이야기 ‘ON 장마당’ 개최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2021 더 브릿지 탈북민 창업가 이야기:ON 장마당‘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다섯 차례 개최된 탈북민 창업가 토크콘서트에 이어 탈북민의 창업 스토리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탈북민 기업과 한국 청년이 실질적으로 협력한 사례를 공유한다.
토크 콘서트 1부는 사단법인 더 브릿지의 자문위원인 방송인 이성미가 진행하며 패널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제작 및 판매하는 탈북민 기업 꽃is리아의 김리아 대표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드는 프리미엄 신생아 의류 전문 브랜드인 류애 안명희 대표가 참여한다.
2부 순서에는 ‘브릿징 원 코리아’의 대상, 최우수상팀을 초청하여 한국 청년과 탈북민 창업가가 탈북민 기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 사례를 소개한다. ‘브릿징 원 코리아’는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최/주관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 사업으로서, 탈북민 기업과 한국 청년이 한 팀이 되어 10주간 탈북민 기업의 마케팅 역량 개발, 온라인 판매 증진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협력한 프로젝트이다.
더 브릿지측은 “이번 온라인 토크 콘서트는 탈북민 창업가와의 소통을 통해 통일을 대비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청년과 탈북민 기업이 협업한 ‘브릿징 원 코리아’의 사례 공유 또한 다가올 남북경협 시대에 탈북민 기업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 확장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