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 IPO 본격 추진…주관사로 미래에셋 선정
AI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 2022년 3분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
2012년 설립된 버즈빌은 AI기반 리워드 애드테크 기업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및 CJ·SPC·롯데·라인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6월 현재 3,900만 명의 누적 사용자, 2,000만 명의 월 이용자 수(MAU)를 확보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49%의 오디언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버즈빌은 매일 2억 개의 사용자 구매 및 행동 패턴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으며, 고도의 AI 기반 타겟팅과 리워드 기술을 통해 일반 배너광고 대비 4배 이상의 전환율을 제공한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AI 관련 특허를 올해 상반기에만 2건 등록했으며, 현재 13개국에 특허와 상표권을 포함 30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버즈빌은 1분기에 전년 대비 150% 성장한 191억원의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올렸다. 1분기 호실적에 대해 △AI 기반의 광고 효율 개선으로 인한 대형 커머스 광고 수주, △금융 업계 1위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 인수를 통한 매출 증가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버즈빌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3%의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상황도 매우 우호적이다. 제일기획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3% 성장한 5조 7,106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1년 디지털 광고비는 6조원을 돌파하여 매체 점유율 50%에 근접한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버즈빌 이관우 대표는 “버즈빌은 앞으로 AI기반 타겟팅과 리워드 기술을 고도화하여 애드테크 업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광고주와 퍼블리셔, 사용자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광고 생태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