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치’ 개발사 빌리어네어즈,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배당 데이터 기반의 자산 포트폴리오 서비스 ‘더리치’를 개발 중인 빌리어네어즈가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더리치는 금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보 개인투자자들도 누구든지 전문가와 같이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의 증권사 연동을 통해 흩어진 자산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고, 매월 받게 될 배당금까지도 예측해준다.
더리치는 지난 5월 삼성금융그룹에서 주최한 오픈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에서 본선에 진출해 현재 삼성증권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더리치 팀의 조현호 대표는 “금융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을 IT기술을 통해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