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올해 2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IR 행사인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4회차 행사가 이달 30일 개최된다.
본 행사는 창진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TIPS), 아기유니콘200 총 6개 사업부가 매월 기술 분야를 달리하여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중 유망기업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양방향 동시 진행되는 IR피칭 행사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기업은 제조·소재·부품 분야 10개 기업으로, 팁스 프로그램 및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참가한 16개 기업 중 이달 17일에 개최한바 있는 예선 IR에서 투자매력도에서 고득점을 받은 10개 기업이다.
개최장소는 역삼동 팁스타운 팁스홀이며, 해당 기술 분야 전문투자자의 오프라인 참여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참여투자자도 실시간 동참한다.
참여하는 창업기업은 행사 당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신기술금융회사, 펀드운용사(VC), 개인‧벤처투자조합, SI(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투자주체와 1:1 매칭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넓혀 나가게 된다.
또한, 본 행사 종료 직후 일주일간 ‘제4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에 참여한 기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참여 혜택도 함께 주어지며, 이를 통해 전문투자자로 부터 IR 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제3회 IR 행사에 참여한 AI 기반의 ICT 기술 全분야 16개 기업에 대한 성과조사 결과 10개 기업이 전문투자자와 투자 미팅 중에 있으며 투자사로부터 투심 IR 요청을 받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초기 창업기업에 마중물이 될 투자유치의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하다.
창진원 행사 담당자는 매월 진행되는 스타트업 넥스트콘 참여기업에 다양한 투자자와의 만남과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IR 피칭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으로 투자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개최되는 제5회 행사는 7월 28일에 진행되며,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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