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이 혁신성장 플랫폼 ‘S² Bridge : 제주’(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S² Bridge : 제주’ 1기에는 스타트업 83개 팀 중이 지원했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카카오패밀리(잉여 원유 활용 디저트 제조 및 지역민·관광객 위한 디저트 특화 관광마을 조성), 제클린(버려지는 솜, 침구류 등 리사이클링 침구 제품 재생 판매 스타트업 연합), 해녀의부엌(해산물 제조 공정 구축사업 및 해산물 관련 브랜드 마케팅 사업 추진), 유니크굿컴퍼니(제주 관련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발굴·양성), 재주상회(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실 활용한 의류 생산·판매)이다. 이들 5개사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연합체는 신한금융과 함께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제주지역의 고부가 가치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가설 검증 지원금 2억5000만원(팀별 5000만원)과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로 측정한 중간 성과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 인센티브 총 4억5000만원을 팀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종 사회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2개 팀에게는 총 1억원을 팀별로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전담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해 정기/상시 코칭, 제주 공공/민간기관 연계, 실전 IR 기회,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홍보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팀들이 상호 네트워크 및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의 소셜이슈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신한 Triple-K 프로젝트’를 통해 ‘S² Bridge : 서울’, ‘S² Bridge : 인천’, ‘S² Bridge : 제주’, ‘대전 D-Bridge’, ‘마포 Front 1’ 등 거점 별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은 2월 오픈한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입주한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했으며,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 임대, IR컨설팅,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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