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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IMM PE,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펫프렌즈’ 인수

GS리테일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와 반려동물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한다.

GS리테일은 IMM PE와 공동으로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하고 IMM PE가 65%, GS리테일이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김창원 펫프렌즈 대표와 VC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 김창원 대표는 사임한다.

GS리테일은 펫프렌즈에 지난 2017년 7월 첫 투자를 했으며 총 3차례에 걸쳐 추가 투자를 진행한 끝에 IMM PE와 공동 인수를 결정했다.

국내 사모펀드인 IMM PE가 합류하며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펫프렌즈는 단순 전문몰을 넘어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통한 신규 서비스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반려동물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다양한 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입하기 위해 펫프렌즈 외에도 ‘도그메이트’ ‘펫픽’ ‘바램시스템’ ‘21그램’ 등 자회사 ‘펫츠비(어바웃펫)’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바 있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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