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케팅 및 브랜딩 전문기업 ‘이치리치’, 2억 원 투자 유치
중국 마케팅 및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이치리치’가 AI 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약 2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치리치는 국내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파트너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안경 선글라스 브랜드 및 유아 카시트 전문 브랜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다.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마케팅부터 광고, 중국 내 스토어 운영 및 바이어 발굴까지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 이치리치는 상반기 중국 쇼핑 성수기인 ‘618 쇼핑 페스티벌’ 당시 샤오홍슈 대표 왕홍 ‘이보니’ 등 정상급 왕홍과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치리치는 왕홍 인프라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광고 홍보를 하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와 왕홍간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줄 수 있는 왕홍 매칭 플랫폼도 론칭했다.
이치리치 최낙연 대표는 “추후 이치리치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최성호 AI엔젤클럽의 회장은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파트너가 꼭 필요하다”며 “이치리치는 대표를 포함한 구성 멤버 모두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추후 세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