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제5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개최
창업진흥원이 올해 2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IR 이벤트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5회차 행사가 28일 열린다.
본 행사는 창진원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TIPS), 아기유니콘200 총 6개 사업부가 매월 기술 분야를 달리하여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중 유망기업을 주관(전문)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본선 IR에서 10개의 기업 중 전문투자자의 ‘투자매력도’를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5개의 기업에 수상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기업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16개의 기업 중, 이달 14일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한 예선 IR에서 고득점을 받은 10개 기업이다.
이번 회차는 COVID-19 방역대응 4단계 격상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과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또한 온라인 ZOOM을 통해 1:1로 연계하여 3차례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본 행사 종료 직후 일주일간 일정으로 기업과 관심투자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참여기업 전체에 지원하여 전문투자자로부터 IR 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제4회 IR행사에 참여한 제조·소재·부품 분야 SEED규모의 투자유치를 희망한 16개의 기업에 대한 성과조사 결과, 3개사에서 총 18억원의 투자가 논의 중이며, 10개의 기업이 전문투자자로부터 내부 투자심의를 위한 IR요청을 받아 미팅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에 마중물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하다.
창진원 행사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현장감을 살려 참여기업과 전문투자자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준비하고 다양한 투자자와의 만남과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되도록 전문가의 IR 피칭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으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 개최되는 제6회 행사는 8월 25일(수)에 진행하며,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성공패키지, 그리고 창업기획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팁스 참여 희망기업이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