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 2팀 선정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 최종 2팀을 선정했다.
‘로컬X로컬 협업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활동하는여러 로컬크리에이터가 팀을 이루어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혁신센터는 전체 6개 권역(수도권, 제주도, 강원도,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중 수도권역을 맡고 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팀은 경기도의 ‘금광’과 서울의 ‘Restro project-종로’이다.
‘금광’은 ‘독브루어리’, ‘백오기정’,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법인’이 함께하는 팀이다. ‘Rice to meet you, Gimpo(새롭게 만나 더 좋은 김포 쌀)’라는 슬로건으로 김포의 금쌀을 활용하여 다양한 쌀 발효 식품 및 상품 굿즈와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Restro project-종로’는 ‘앵커랩’과 ‘유무형연구소’가 팀을 이뤘다. 종로 일대의 자원을 활용해 오래된 노하우를 가진 시계 장인들과 함께 시계, 카메라, 귀금속 제품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빈티지 팝업 스토어 운영으로 종로 시계 골목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팀에는 각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및 IR 교육, 네트워킹,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성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과 서로의 협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로컬과 로컬의 만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큰 발견”이라며 “선정 팀들이 현재 진행하는 협업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다른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