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서체 ‘어그로체’를 개발해 무료로 배포한다.
‘어그로체’에는 한글 2,350자, 영문 94자, 기호 및 특수문자 300자가 포함되며, ‘굵은 글씨’, ‘중간 글씨’, ‘얇은 글씨’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곡선과 사선의 조합으로 주목도를 끌도록 설계되었다.
샌드박스 관계자는 “어그로체에는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많은 주목을 받고 싶은 순간에 ‘어그로체’를 활용해 오랫동안 기억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건강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세상을 더 즐겁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어그로체’는 개인 및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폰트 수정 및 판매를 제외한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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