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제6기 공개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아이콘 제6기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 이상인 기업 또는 2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의 혁신아이콘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하며, 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의 추가 금리인하 지원 및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보는 2019년 프로그램 도입 후 제1기부터 제5기까지 총 28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총 2,68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특히, 작년 제4기 혁신아이콘부터는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해 단일기관으로서는 최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국내외 스타트업 시장이 활기를 띠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맞물리면서 혁신아이콘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6기로 선정될 혁신아이콘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