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업 ‘네이처모빌리티’,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모빌리티 기업 네이처모빌리티가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렌터카 가격 비교 서비스인 ‘찜카(ZZIMCAR)’를 주요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찜카 플랫폼을 국내선 실시간 항공권 예약 시스템, ▲제주지역 맞춤형 상품으로 투어 택시 상품, 전동킥보드 예약 서비스까지 한 눈에 예약부터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꾸준한 성장과 사업 확장을 이어오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말 10억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마무리한 후, 9개월 만에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알티캐스트(휴맥스)와 다날 투자파트너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패스파인더 에이치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참여했다.
네이처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문 투자자사들과의 협력하여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의 확장에 주력할 것이며, 빠른 시간 내에 모빌리티 분야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모빌리티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 입주 기업이다. JDC는 Route330 사업을 통해 ICT, 자율·전기차 분야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2021년 9월 현재 51개 사가 입주해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