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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에이징’ K-뷰티 ‘케이트렌드코퍼레이션’, 클러스트벤처스 투자 유치

스킨케어 브랜드 ‘bohicare’를 운영하는 케이트렌드코퍼레이션이 액셀러레이터 클러스트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이번 투자는 ‘슬로우 에이징’ 분야에서 ‘bohicare’의 시장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결정됐다. ‘bohicare’는 ‘과학·미학·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bohicare’의 Svetlana Son 대표는 해외 뷰티 인플루언서 출신으로, K-뷰티 제조 기술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결합하여 제품을 기획했다. 회사는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인증과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총 생산량이 2023년 대비 5배 증가했으며, 한국 공식 홈페이지 매출액이 약 240% 성장했다. 케이트렌드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해외 인증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bohicare’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진원 클러스트벤처스 대표는 “글로벌 뷰티 시장이 관리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로 전환되는 시점에, bohicare는 K-뷰티 기술력과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인사이트가 결합된 포지션을 구축했다”며, “브랜드 스토리와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bohicare가 K-뷰티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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