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 시리즈A 마무리
맞춤형 화장품 온라인 구독서비스 기업인 릴리커버가 성동임팩트펀드(운용사 MYSC, 유진투자증권)의 투자로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 했다.
릴리커버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피부를 진단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이다.
릴리커버는 올해 하반기 포스코기술투자, TBT파트너스, IBK, 카이트창업가재단 등으로 부터 47.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성동임팩트펀드 투자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릴리커버는 2020년 MYSC가 운영한 K-Camp 대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 현재 MYSC의 ROUTE330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진출의 포석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 지역의 청정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물론 제주 내 오프라인 공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만들어 내는 계획 등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하고 있다.
MYSC 유자인 이사는 “오랜 기간 릴리커버를 지켜보며 사용자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의 노력을 보았고 이러한 진정성과 실행력을 통해 MZ세대를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 뷰티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릴리커버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완료를 통해 진단기와 1:1 맞춤형 제조기기의 양산형 모델 개발과 구축, 현재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고도화 및 연구개발(R&D) 인력의 추가에 자금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등 판매영역 확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