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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구인구직] 힐링페이퍼, 당근마켓, 에이블리, 메쉬코리아, 그린랩스

강남언니, 인재 추천 보상제 도입.. 누구나 인재 추천하면 최대 1천만원 보상금 지급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대규모 채용에 돌입하면서 사내외 누구나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인재 추천 보상제’를 도입했다.

강남언니는 2022년 상반기까지 최대 1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버 개발자, 웹 개발자 등 30여 개 직군의 채용공고가 열려있다.

오는 10월부터 강남언니는 사내외 인재 추천 보상제를 시행한다. 기존 사내 추천 제도의 범위를 외부로 확대하여 인재 영입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사내 직원을 포함해 외부인 누구나 강남언니에 지인, 전직장 동료 등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채용공고 및 추천서 작성은 강남언니 블로그 내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남언니는 추천 받은 인재가 입사할 시 추천인에게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의 추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서버 개발 직군의 경우 사내외 추천 모두 1인당 1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강남언니는 인재 영입의 속도와 직원의 업무환경 만족을 위해 복지 혜택도 늘려가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주택자금 최대 1억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직원들의 주거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의사 출신의 대표와 부대표의 사전 안내 하에 분기당 10만원의 미용의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강남언니는 조직 규모를 확대하면서 박재훈 제품최고책임자(CPO)와 이규원 기술최고책임자(CTO)를 신임 리더로 영입했다. 박재훈 CPO는 몰로코의 제품 총괄과 아마존 본사의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를, 이규원 CTO는 트립스토어의 CTO를 역임했다.

이규원 힐링페이퍼 CTO는 “강남언니가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의료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 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인재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언니는 300만 명 유저에게 1,300곳 피부과, 성형외과의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진출 8개월만에 현지 1위 플랫폼 사업자가 됐다.

당근마켓, 모바일 앱 개발자 공개 채용 실시

당근마켓이 하반기 인재 채용에 본격 나선다.

당근마켓은 모바일 앱 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 개발 부문에서 2~3년에 준하는 경험을 보유한 개발자다.

모바일 앱 개발자 외에, 디자인, 마케팅, 머신러닝, 데이터, 해외사업 분야까지 전 직군에 걸친 40여개 포지션에서 전방위적으로 신규 인력에 대한 상시 채용도 진행된다.

당근마켓은 최근 3년간 연 평균 2.7배씩 채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015년 7월, 3명의 창립멤버로 시작된 당근마켓은 6월 기준 19년 26명, 20년 71명, 21년 196명의 임직원 수를 기록했다. 21년 10월 현재 240여명을 훌쩍 넘어선 당근마켓은 연내 300명 규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당근마켓의 전체 인원 중 개발 인력은 65~70%에 달한다.

당근마켓 피플팀 강구열 팀장은 “구성원들의 높은 자율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당근마켓에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전 직군에 있어 핵심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 자율적이고 자기계발에 최적화된 기업문화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 사이닝 보너스, 스톡옵션 등 보상 체계를 자랑하는 당근마켓에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최신의 개발 솔루션과 장비 지원은 물론 직무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도서, 세미나, 컨퍼런스, 정기구독 비용 등 업무와 성장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자율 휴가제도, 식사 및 간식비 무제한 지원 등 조직원들의 팀워크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에이블리, 리더급 개발자 채용…사이닝 보너스 1억원 지급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이달 말까지 ‘에이블리 디스커버리’ 채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리더급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입사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사이닝 보너스 1억원을 일시 지급한다다.

채용분야는 백엔드(BE), 프론트엔드(FE), iOS, 안드로이드, 머신러닝 엔지니어 5개 분야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 또는 이에 준하는 경험 등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전형, 사전 과제, 1차 인터뷰, 최종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에이블리는 사이닝 보너스 제도 외에 최신식 오피스 및 장비 제공, 업계 상위 연봉, 5가지 종류의 보상, 간식, 음료, 커피 및 제한 없는 식대 지원, 교육비 및 도서 지원 등 업무환경과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블리와 함께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갈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자 이번 채용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도적인 기술 개발로 신규 사업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기여하면서 회사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런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400만건, 누적 거래액 7,500억원을 기록하며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업계 최초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패션 앱 1위다. 견고한 성장세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620억원 추가 투자 유치를 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60억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다.

메쉬코리아 부릉, 우수 IT인재 공개채용…”사이닝보너스에 스톡옵션 최대 1억원”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IT인재 영입을 위해 사이닝보너스와 스톡옵션 등을 내세웠다.

이번 공개 채용은 ‘부릉’이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과 IT 솔루션 서비스를 함께 구축해갈 엔지니어링(Engineering),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등 3개 직군에서 21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메쉬코리아는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엔지니어링(Engineering) 직군에 포함된 Senior Android Developer, Senior Backend Developer(Java), Senior DevOps Developer, Senior Frontend Developer 등 4개 직무와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직군에 포함된 Senior Data Engineer 직무에 지원한 최종 합격자에게는 5,000만원에 달하는 사이닝 보너스 또는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여기에 메쉬코리아 사내 직원의 추천이 있는 경우 해당 직원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직무와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진 지원자에게도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처우를 보장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각 직무에서 열정과 의지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해 왔다”며 “디지털 기반의 물류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랩스, 개발자 보상정책 강화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개발자 채용 확대를 위해 최대 30% 연봉 인상, 하이브리드 워크제 도입 등 개발자 보상정책을 강화한다.

상반기에 개발자 직군의 신규 입사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최대 5000만원의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개발자 채용을 위한 보상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그린랩스는 개발자 직군 신규 입사자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연봉을 인상한다. 개발자 직군의 연봉이 상향 평준화된 가운데, 좋은 인재 확보를 위해 직전 연봉대비 최대 30% 인상책을 펼칠 계획이다. 사이닝보너스와 스톡옵션도 제공하여 보상처우를 높인다. 그리고 개발자의 업무 몰입을 위한 스마트한 근무환경 조성 일환으로, 하이브리드 워크제를 도입한다. 사무실, 자택 외에도 원하는 근무지에서 필요한 기간에 따라 제약없이 일할 수 있다.

이와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추천제도를 운영, 개발자 직군 추천 이후 최종 합격시에는 최대 1000만원의 추천보상금을 제공하여 사내 임직원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린랩스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그린랩스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재를 추천, 채용시에는 최대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외 추천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한층 강화된 개발자 보상정책을 통해 팜모닝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 그리고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그린랩스 신상훈대표는 “그린랩스는 데이터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중심으로 국내 농업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고, 매해 3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 역량을 지닌 최고의 동료와 열린 개발문화, 유연한 근무제도가 그린랩스 개발팀의 자랑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함께 일구어갈 개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린랩스는 지난 9월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오피스, 개발자센터를 강남에 오픈하고 개발자를 위한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재택 업무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외부미팅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장거리 출퇴근이 힘든 경우 스마트오피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린랩스는 개발자 직군을 위해 3주간 부트캠프 운영, 활발한 코드리뷰, 사내 스터디 동아리 운영 등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learn about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and tell thei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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