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글로엔트그룹, 아든파트너스에서 200억 원 투자 유치
사모펀드 운용사 아든파트너스(Aarden Partners)가 라이프스타일 회사 글로엔트그룹에 한화 200억 원을 투자했다.
아든파트너스측은 “글로엔트그룹이 업계 선도적인 기획 역량 및 혁신성을 보유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공감해 200억 원 규모의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아든파트너스의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된 제품 개발 및 연구,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주도하며 인재를 영입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김동윤 글로엔트그룹 대표는 “뷰티와 헬스케어, 프리미엄 음료를 하나의 브랜드로 런칭하여 성공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엔트그룹에서 가장 자신 있는 영역인 차별화된 마케팅과 소비자 데이터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품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본석, 신동환 아든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회사 글로엔트그룹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엔트그룹의 특장점인 혁신 브랜딩 능력을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든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로 신풍제약의 모회사인 송암사 발행 교환사채 메자닌 투자, 그로스캐피탈(Growth Capital, 성장형 투자) 및 최근에는 소비재 섹터 바이아웃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한 사모펀드(PE)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운용 규모는 약 2천 500억 원이며, 해외 인프라 투자유치 자문 거래 등을 포함해 약 5천 500억 원의 투자 집행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구본석 공동대표는 모건스탠리, JP모간 등에서 재직한 바 있는 투자은행 전문가이며, 신동환 공동대표는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글로벌 투자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