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타다가 온다… 대형차량 기반 ‘타다 넥스트’ 12월 초 론칭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신규 서비스가 12월 초 본격 출시한다. 신규 서비스명은 ‘타다 넥스트’이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로, ‘타다 베이직’을 연상시킨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출범을 앞두고 드라이버를 모집 중이다. 드라이버 지원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이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타다 넥스트’는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되었다. 양사는 현재 공동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