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부산’ 2021년 하반기 데모데이 열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의 데모데이가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렸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IBK창공 부산 5기’의 1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지역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부산 스타트업위크 바운스(BSW Bounce) 2021’ 일정에 맞춰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의 발표자, 투자자 등 최소 인력만 참여하고 그 외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참여자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369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3,637억원과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932회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