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시선추적기술로 CES 2022 혁신상 수상… 세계 3대 테크쇼 연속 수상
비주얼캠프가 소프트웨어 부문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했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 전문기업으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디바이스 전면 카메라로 사용자가 화면에서 어디를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파악이 가능한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로 CES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모바일 사용성을 확보한 혁신 제품이다. 별도 하드웨어 액세서리 없이 기존 디바이스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를 활용한다. 개발자나 사용자 모두 별도 제품을 구매하거나 설치하는 과정 없이 시선추적기술을 접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실제 시선추적기술 관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에 제공, 사용자들이 터치 없이 눈의 움직임만으로 전자책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시소는 다양한 개발 플랫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론칭 후 iOS, Android, Unity 모바일 개발 플랫폼을 차례로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는 Windows, Web 등 데스크톱으로의 개발 플랫폼도 늘렸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 세계 8000여명이 넘는 다양한 플랫폼 개발자들이 시소로 유입, 시선추적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비주얼캠프의 석윤찬 대표는 “지난 6월 MWC Barcelona 2021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받은 모바일 최고 혁신상에 이어 이번 CES 혁신상에 이르기까지 세계 3대 테크쇼에서의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며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소로 본인만의 시선추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만큼 앞으로 개발 인력이 없는 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시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최근 개발자에게는 무료(Free for Developer)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라이선스 정책을 개편했으며, 개인 개발자 및 연구자 지원을 위한 무료 상용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시소 앰버서더(SeeSo Ambassador)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