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L-CAMP JAPAN 3기’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롯데벤처스는 롯데벤처스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CAMP JAPAN은 2023년 1기, 2024년 2기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한·일 크로스보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일본 유니콘 스타트업 타이미(Timee)의 오가와 료 대표가 참여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스타트업 성장 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일본 주요 메가뱅크, AWS, KDDI 등 현지 파트너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스타트업은 일본 현지 CVC·VC·대기업 관계자와 1:1 밋업 및 IR 피칭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KSC 도쿄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 CKL 도쿄 방문을 통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도 소개받는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1인 기준 숙박·교통비 등 현지 프로그램 참가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멘토링과 롯데벤처스의 투자 우선 검토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이다. 라이프스타일(패션·뷰티 외), 콘텐츠, 푸드, AI/로보틱스 등 업종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현지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롯데벤처스 관계자는 “L-CAMP JAPAN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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