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리, 소셜댓글 플러그인에 네이버 로그인 API 적용
소셜인프라 라이브리가 2월 18일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한 로그인 지원을 시작한다. 이로써 대한민국 주요 미디어 및 웹사이트 등, 라이브리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16,000여 개 사이트에서 네이버 아이디를 통한 로그인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지난 12월 네이버에서 공개한 API를 빠르게 라이브리에 적용시킴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겠다는 것이 라이브리 측에서 밝힌 이번 연동의 취지이다.
라이브리는 국내 최대 소셜 인프라 서비스이다. 그 중 소셜댓글 플러그인은 2014년 1월 기준으로 국내 주요 미디어 사이트를 대상으로 9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연간 누적 사용자수 10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라이브리의 소셜댓글 플러그인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이 네트워크가 폭넓게 생성되어있는 SNS를 비롯하여, 링크드인, 구글플러스, 웨이보 등 직군 혹은 국가에 특화된 SNS까지 약 15개의 SNS 서비스 로그인을 지원해왔다. 이로 다양한 SNS 이용자들이 손쉽게 라이브리에 로그인하여 댓글을 작성할 수 있었으며, 라이브리의 다양한 플러그인 또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사이트 운영자로써는 방문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함은 물론, 신규 방문자까지 생성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인 셈이다. 라이브리의 네이버 로그인 지원은 커뮤니케이션과 방문자 생성이라는 라이브리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균 대표는 ‘라이브리의 사용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에 늘 고심하고 있던 중, 네이버 아이디를 통한 로그인을 지원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라이브리를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리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지원은 18일부터 언론사 사이트를 중심으로 점차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