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슈가힐, 옴니씨앤에스, 와디즈, 인코타, 시지온
2월 28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앱 ‘네모’, 안드로이드 누적 다운로드 50만 돌파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슈가힐(대표:이용일)은 자사 앱서비스 ‘네모’가 안드로이드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네모’는 개인이나 중개업소가 사무실, 상가, 공유 오피스 매물을 등록하고 홍보하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로 2017년 4월 출시 후 11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수 50만, iOS 20만을 총 7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성장 중이다.
최근 ‘네모’는 국내 약 5,600개의 프랜차이즈를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검색이 아닌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상가 매물 및 업종 안내와 함께 직접 가맹본사까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신규 서비스다.
브랜드별 매출액, 가맹점 수, 초기부담금 등의 정보를 상위 30개의 업체와 빠르게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이용자의 입맛에 맞춰 검색할 수 있는 검색 필터, SNS 및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연동으로 브랜드 정보까지 앱안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슈가힐 이용일 대표는 “항상 사용자 측면에서 보다 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이 네모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네모의 누적 매물 등록 수는 60,000건, 누적 사이트 방문자 수는 300만 명이다.
옴니씨앤에스, MWC2018서 ‘옴니핏 브레인’ 공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 이하 옴니씨앤에스)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중인 ‘MWC 2018’에서 두뇌 훈련 및 집중력 증진을 돕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옴니핏 브레인’을 최초 공개했다.
옴니씨앤에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7일, MWC2018 옴니씨앤에스 부스를 찾은 다양한 국적의 참관객이 신제품 옴니핏 브레인을 비롯한 정신건강측정 솔루션 옴니핏 마인드케어, 옴니핏 링, 옴니핏 VR 등의 제품 시연 모습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호평을 남겼다고 밝혔다. 두뇌 및 집중력 훈련을 위한 다양한 학습 및 게임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MWC2018 참관을 통해 최초 공개한 옴니핏 브레인을 비롯해 원스탑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옴니핏 시리즈를 필두로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동 등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도 실제 제품 수출을 협의 중이다.
옴니핏의 가장 큰 특징은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 측정 결과와 함께 심리검사를 병행해 정신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 건강, 두뇌건강 상태를 진단한다는 점이다. 현재 세밀한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뇌파와 맥파 등 생체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상용화 제품은 옴니씨앤에스의 옴니핏이 유일하다.
옴니씨앤에스 김용훈 대표는 “이번 MWC2018을 통해 최초로 선보인 옴니핏 브레인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학생 등 두뇌 훈련 및 집중력 증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훈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관계자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를 바탕으로 연내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이어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이팅’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전세계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인 ‘클리이팅(Clean Eating)’ 관련 다양한 먹거리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한 식문화 ‘클린이팅’ 바람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먹거리 분야에서도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함을 내세운 클린이팅 트렌드의 다양한 펀딩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이팅은 자연적인 식재료를 먹는 것을 기본으로, 인공성분과 가공과정을 최소화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함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건강식 트렌드다. 최근 클린이팅은 식사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문화 흐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와디즈에서는 ‘조금 더 가치 있는 식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식사 대용 제품 엠에프엠(MFM) <리얼>의 리워드형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엠에프엠 리얼은 나트륨, 당, 방부제, 글루틴 등 화학성분은 대폭 줄이고 곡물 원재료의 그대로의 가치와 맛을 살린 식사 대용 제품이다. 자연 본연의 맛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펀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모노보틀(Mono Blottle)의 건강 선식 <순식단> 펀딩 프로젝트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순식단은 비유전자 조작 곡물(NON-GMO)의 순수 천연원료인 완두단백, 쌀단백, 검은콩분말, 스테비아추출만 사용돼 자연적인 단맛과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선식 제품으로, 합성감미료 및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유청단백질을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 유당불내증 및 채식주의자 모두 섭취가 가능하다.
건강한 고단백 스낵 가온앤의 <라발란스> 펀딩 프로젝트도 오늘 3월 12일까지 실시된다. 라발란스는 충남 홍성에서 수확한 국산 현미를 비롯해 검은콩, 렌틸콩 등 천연 원재료를 사용했으며,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와 천연시즈닝으로 순하게 만든 건강한 고단백 스낵이다. 단백질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건강한 간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외에도 최근 와디즈에서는 건강한 원재료로 만든 240kcal아이스크림 <라라스윗>의 앵콜 펀딩 프로젝트가 5804%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인테이크의 새로운 미래식사 <밀스>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균형까지 갖춘 식사 대용식품 밀스 3.1, 밀스 라이트, 밀스 브레드를 선보이는 등 4차례의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 첨가물을 넣지 않은 건강한 차 <밀크티 베이스> 프로젝트, 카페인과 설탕을 넣지 않은 포도당 드링크 <리로드>의 펀딩 프로젝트 등 인공 성분과 가공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적인 재료와 맛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트래블맵(TRAVELMAP) X 알에이치코리아(RHK) 업무협약(MOU) 체결
항공/호텔/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트래블맵을 운영하는 인코타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가 여행 콘텐츠 정보교류 및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래블맵(travelmap)은 해외여행정보 등 여행 콘텐츠 정보를 알에이치코리아(RHK) 여행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 내 제공 할 예정이다.
트래블맵 관계자는 “여행 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지별 할인 혜택 정보를 제공 하며, 앞으로 상호 협력 통해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맵은 항공, 호텔, 렌터카 가격 검색 서비스 및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 사이트로, 예약 대행 수수료 없이 항공, 호텔, 렌터카 서비스 외 유럽아파트예약, 해외 패스·투어, 제주여행, 할인쿠폰, 여행특가정보 등 다양한 여행정보 제공하고 있다.
시지온 ‘어트랙트’, 롯데뮤지엄과 제휴
시지온은 자사 UGC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어트랙트가 롯데뮤지엄과 상호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어트랙트와 롯데뮤지엄은 최근 전시 문화에 발맞춰 관람객의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활용한 전시 홍보를 진행한다.
롯데뮤지엄은 첫 개관작으로 형광등의 빛과 그림자를 예술로 승화시킨 ‘댄 플래빈, 위대한 빛’을 오픈한 바 있다. 올해 1월 25일 개관 이후 한 달 동안, 약 1,800건의 인증샷이 올라왔으며, 70만명에게 노출(총 좋아요 수, 14만개 / 총 댓글 수, 5천개)되었다.
어트랙트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전시 관람 인증샷을 선별하여 롯데뮤지엄 내 디지털 사이니지에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이는 고객의 경험을 공유하여 더 많은 인증샷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전시 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어트랙트 이재우 파트장은 “요즘 고객들은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하고, 인스타그램 후기를 통해 제품과 콘텐츠를 소비한다. 어트랙트 디지털 사이니지는 고객의 인증샷을 오프라인에도 노출 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새로운 광고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어트랙트는 올해 롯데뮤지엄을 시작으로 페스티벌, 브랜드 팝업스토어, 클럽/레스토랑 등 다양한 디지털사이니지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