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핀테크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A 투자유치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라이징에스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롯데벤처스로부터 프리A 라운드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첫 기관투자를 유치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팁스 운영사인 대덕벤처파트너스의 액설러레이팅을 통해 22년 TIPS에 도전하게 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자금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주거용 부동산에만 치중되어 있는 기존 프롭테크 시장에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이라는 비젼으로 창업 후 2년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연구개발을 통하여 “상업용 부동산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금융을 연결하고 있는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이다.
2년간 개발한 “상업용 부동산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금융권과는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기반 대안신용평가모형에 대해서 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DGB캐피탈과 포괄적 금융업무협약을 통하여 대안신용평가모형 솔루션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에 참여한 라이징에스벤처스의 모기업 금성백조 및 롯데벤처스 엘캠프등을 통하여 롯데건설, 코리아세븐, 롯데GRS등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분석 RPA 시스템의 협업을 진행하며 2022년 상용화를 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창업 메타버스 플랫폼 ITTANG을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에게 업종, 입지(지역)의 정보를 제공하고, 업종과 입지의 적합도를 “상업용 부동산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창업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실제 창업에 앞서 준비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3개월 만에 MAU 6만명을 돌파하고 가상창업을 통해 창업을 경험하고 있는 고객이 1만명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하고 리딩한 라이징에스벤처스의 유지윤 팀장은 “상대적으로 기술 혁신이 지연되고 있는 자영업 창업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확신이 들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KB 부동산시세와 같은 객관적이고 명확한 지표가 상업용 부동산시장에는 아직 없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투명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만드는 혁신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