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 시드투자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이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8년 설립된 아토맘코리아는 소아 아토피 육아맘을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추천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아토맘’을 운영 중이다. 아토밈은 아토피 소아의 케어를 위한 개인화 DB기반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맘코리아 만의 딥러닝 아토피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소아의 부위별 증상타입과 중증도를 식별해 아토피 호전도를 분석해주는 ‘병변 분석 정보’를 비롯해 케어를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 ‘제품 추천 커머스’ 등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아토맘은 AI기반 자가진단 솔루션과 환아 맞춤형 케어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아토피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질환관리를 돕는 국내 유일 플랫폼이다. 개인화 DB기반의 맞춤 정보를 큐레이션하는 기술로 최근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향후 소아 헬스케어 콘텐츠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권태완 아토맘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딥러닝 기반 객체식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추가 개발하고 아토맘 플랫폼 앱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기술은 대구카톨릭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었고, 올해는 ADD국방기술연구소로부터 학습데이터 3D생성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았다. 앞으로 다양한 기술협력을 통해 소아 헬스케어 서비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아토피협회 공식 협력사인 아토맘코리아는 2020년 중소벤처 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