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AC 프라이머, 직장인 ‘스텔스 창업’ 멘토링 나서
국내 1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와 함께 ‘제3회 스텔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3회차를 맞은 스텔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디어가 있고 이를 구현할 기술·지식·능력이 있는 직장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종료 후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경우 후속 멘토링과 엔젤투자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2021년 하반기에 진행한 2회차 프로그램에는 직장인 예비창업자 179명이 신청하여 총 15명이 1:1 멘토링에 참여했다. 참여자 일부는 프라이머 배치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멘토로는 KGInicis, Initech, KMPS, KVP, KIB를 연쇄 창업한 경험이 있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가 나선다.
프라이머 관계자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 2회 스텔스 창업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미정이지만 약 5천만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