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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자율주행 기업 ‘스프링클라우드’, 1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구간 자율주행 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인포뱅크, 만도,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외에 우드림바이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40억원 규모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와 풀스택 개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및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올 3월경에는 여수 지역에 멀티버스 플래닛(Multiverse Planet)을 론칭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멀티버스 플래닛이란,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로써 자율주행 관련 통합관제센터, 교육, 창업지원과 자율주행 체험, 관련 컨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수를 시작으로 주요 자율주행 거점도시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 후, 대구시를 시작으로 세종시, 군산 및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운행 서비스 및 스마트차고지, 온디맨드 서비스 등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및 기술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오픈 차량 플랫폼인 ‘오페라 키트’, 가상 및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 기술 검증 및 평가관련 ‘오페라 SIM’ 등 다양한 자율주행 제품도입을 통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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