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공간 중개 플랫폼 기업 ‘블루웨일컴퍼니’, 3개 기관에서 프리A 투자 유치
블루웨일컴퍼니가 어센도벤처스와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블루웨일컴퍼니는 국내 최초의 유휴공간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개인, 기업, 기관이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공간이 필요할 때 유휴공간 공유를 통해 빠르게 공간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현재 상점 유휴공간을 통해 개인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물품 보관, 배송, 픽업 등을 할 수 있는 럭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3,000여개 상점 유휴공간을 확보했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유휴공간 중개를 통한 물류 혁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신속하게 배송하기 위한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 구축, 퀵커머스를 위한 배송 전용 매장인 다크스토어(Dark Store) 개설 등이다.
블루웨일컴퍼니는 이미 수십 개의 상점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심 물류 거점을 구축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루웨일컴퍼니 오상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잠재력 높은 유휴공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실행력과 유휴공간을 통한 도심 물류 거점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운송 수단이 아닌,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심 유휴공간을 통한 물류 혁신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