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상점’ 운영사 블라썸클라우드, 2021년 매출 전년대비 350% 이상 성장
반영구 반영구화장 제품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블라썸클라우드의 2021년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약 350% 이상 성장했다.
2021년 4월 론칭한 ‘반반상점’의 2021년 누적 매출액은 12억 원, 누적 회원 수(뷰티샵 운영자)는 1만 명 규모이다. 회사의 매출원은 반영구화장 아티스트들과 1년동안 협업하여 만든 제품 브랜드에서 기인한다.
성장의 배경에는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력이 있다. 특히 제조사나 제품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신뢰감을 높였다.
2020년 설립된 블라썸클라우드는 반영구화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반반상점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자체 반영구화장 교육 프랜차이즈인 ‘민낯뷰티 아카데미’가 10개 이상 신규지점을 오픈하는 등 교육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반반상점, 민낯뷰티아카데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통해서 시술 기법별로 필요한 반영구 화장 제품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획 및 제작하고 있으며 DGIST(대구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의 자문을 바탕으로 2022년 신규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해외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4개의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4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반영구화장 시술의 안정성을 해결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밸류 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용법을 담은 킬러 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블라썸클라우드는 현재 제품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색소 제조, 반영구 화장 니들 자동화 개발을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성장 디딤돌과제 R&D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기륜 블라썸클라우드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반영구 화장 제품 개발은 물론, 반영구화장의 생태계 확장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시술자들에게 신뢰성 높은 제품 선택지를 제공하고, 피시술자들에게는 안정된 시술 결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힘을 쓰겠다”며 “올해 하반기 온오프 뷰티클래스 ‘도로시’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벨류체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