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오케이쎄·고투조이·블라썸클라우드…더인벤션랩, 3개사 후속 투자

초기 투자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자사 포트폴리오 기업인 베트남 기반 중고 모빌리티 플랫폼 오케이쎄, 시간제 호텔 예약 서비스 고투조이, 그리고 반영구 화장 콘텐츠 및 프랜차이즈 솔루션 기업 블라썸클라우드에 후속 투자를 했다. 규모는 비공개이다.

이번 후속 투자는 각 기업이 보유한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과 동남아 및 일본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오케이쎄는 베트남 최초의 중고 오토바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연간 거래액 3.5조 원 규모의 시장을 디지털화하는 데 성공하며 업계 리더로 자리잡았다. 현재 820만 앱 다운로드, 2,134개 딜러샵, 2개의 직영매장을 기반으로 신뢰 기반의 OMO(Online-Merge-Offline)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자동차 거래로의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고투조이는 베트남 최대 시간제 호텔 예약 플랫폼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시간 단위 예약, 타임딜, VR룸뷰 등 기능을 통해 OTA(Online Travel Agency) 시장에서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220만 누적 다운로드, 월간 활성 사용자(MAU) 20만 명을 기록 중이며, 2024년 12월 월간 BEP 도달 이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블라썸클라우드는 반영구 문신 산업에 필요한 제품 및 교육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 ‘반반스텝’과 제품 커머스 ‘반반상점’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일본 SPC Global 협회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2024년 기준 연매출 25억 원을 달성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오케이쎄와 고투조이는 베트남 로컬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블라썸클라우드는 국내외 K-뷰티와 콘텐츠 기반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각 기업의 동남아 및 일본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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